오늘도 재밌는 꿈을 꾸었다. 꿈의 뒷부분에, 붉은 벽돌건물들이 많은 내가 있던 도시는 전기가 모두 나갔다. 그런데 건물 사이 좁은 골목길에서 어느 오래되고 큰 축음기 하나만이 계속 레코드판을 돌리며 소리를 내고 있었다. 그것이 신기해서 나는 아는 사람에게 편지로 그 모습을 적어 보냈는데, 적으면서도 이 상황이 참 재밌다고 느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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