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

2017년 1월 24일 날씨는 추움

샬럿. 2017. 1. 25. 01:53

조금씩 나눠보던 <더 와이어> 시즌2를 다 봤다. 역시 재밌었지만 사건이 시원하게 풀리기보다는 뒤가 찜찜한 떡밥이 많았다. 시즌1과 시즌3의 다리 역할인 걸까. 이제 다음은 오피스 시즌5를 다 보고... 왕좌의 게임도 시즌6 보고... 남들이 다 보고 난 작품들을 찬찬히 즐겨나가야지. 밀린 것을 다 보고 나면 연말을 앞두고 있을지도 모른다. 그리고 그동안에 또 밀린 것들이 새롭게 놓여있고 보는 새에 다음 해가 되고. 이렇게 인생은 드라마 보기에도 부족한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