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금씩 나눠보던 <더 와이어> 시즌2를 다 봤다. 역시 재밌었지만 사건이 시원하게 풀리기보다는 뒤가 찜찜한 떡밥이 많았다. 시즌1과 시즌3의 다리 역할인 걸까. 이제 다음은 오피스 시즌5를 다 보고... 왕좌의 게임도 시즌6 보고... 남들이 다 보고 난 작품들을 찬찬히 즐겨나가야지. 밀린 것을 다 보고 나면 연말을 앞두고 있을지도 모른다. 그리고 그동안에 또 밀린 것들이 새롭게 놓여있고 보는 새에 다음 해가 되고. 이렇게 인생은 드라마 보기에도 부족한 것이다.
' 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17년 1월 26일 날씨는 새다리도 추울걸 (0) | 2017.01.27 |
---|---|
2017년 1월 25일 날씨는 여전히 추움 (0) | 2017.01.26 |
2017년 1월 23일 날씨는 얼음얼음 (0) | 2017.01.23 |
2017년 1월 22일 날씨는 쌓인 눈이 서벅해지는 추위 (0) | 2017.01.22 |